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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21년 2월말 베트남 상륙

관리자 1,012 2021.03.04 13:51
아스트라제네카 3000만개 올해 안에 공급, 화이자 비롯 러시아 백신도 협상 중

베트남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백신 공급 방안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보건부 쯔엉꾸억끄엉(Trương Quốc Cường) 차관은 하노이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올해 안에 영국의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 백신 3000만개를 베트남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양이면 1인당 2회 접종을 기본으로 1500만명이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참고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포드 백신은 한국에도 다음달부터 2000만개가 순차적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쯔엉꾸억끄엉 차관은 해당 백신에 대해 다른 백신에 비해 5~7달러(USD)선으로 저렴하며 초저온이 아닌, 섭씨 2도~8도 사이의 냉장 보관도 가능해 다루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날 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 백신을 포함해 총 4종의 백신에 대한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공개했다. 미국의 화이자,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그리고 제조사 비공개인 중국산 백신 등이다. 구체적인 거래 내용은 제조사와 비공개 합의에 따라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화이자의 경우, 4분기 베트남 공급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푸트니크V를 개발한 러시아 가말레야 역학미생물 연구소는 베트남 보건부 산하 제약사와 기술 이전 계약을 추진 중이다. 계약이 성사되면 해당 백신의 일부 물량이 베트남에서 만들어지게 된다.

[기사 본문] 호치민 한인회 - 베트남 뉴스  http://koreanhcm.org/?p=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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